교보생명 구리 다솜이 봉사단과 함께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행복한 동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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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지난 18일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진접읍과 별내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교보생명 다솜이 봉사단과 함께 2017년 연말을 맞이해 매칭 대상자들의 친구를 초대해 송년회를 진행했다.
교보생명 구리 다솜이 봉사단은 2017년도 한해동안 계절에 맞는 근교 나들이와 체험, 평소 접하기 어려운 메뉴의 외식서비스, 말벗, 송영서비스 등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답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대상자가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거나 가사지원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나서서 적극적인 도움을 주셨다.
이달 진행한 ‘연말 친구초청 송년회’는 평소 접하지 못했던 참치회 대접과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친구들과 대상자들을 위한 목도리와 귀마개를 준비해 이 목도리를 대상자들이 친구들에게 직접 둘러주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연말 친구초청 송년회에 참석한 친구들 가운데 한분은 “이곳에 오면 난 참 기분이 좋다. 분위기가 좋고, 이 분위기를 내가 가장 고맙게 생각하는 친구와 함께 나누니 그 기쁨이 배가 된다. 우리가 외롭지 않고, 언제나 이렇게 든든한 지원군들이 많다는 사실을 매달 이렇게 만날때마다 느끼게 돼 행복하다. 다들 고맙고 사랑해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교보생명 구리 다솜이 봉사단의 허혜정 봉사단장은 “한해가 지날수록 우리에게 마음을 열어주는 어르신들을 보며 기분이 좋다. 이제는 봉사의 단어가 아니라 우리의 가족이 돼 함께 하는 것 같아서 같이 즐겁고, 행복하다. 많은 사람들이 봉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같이 즐기고 같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