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새누리당 오산시장 후보에 이권재 前경기도당 부위원장이 최종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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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경기도당은 10일 오후 2시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회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참여선거인단 대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보적합도 100% 여론조사로 진행된 이번 선출대회에서 새누리당 이권재 예비후보는 선거인단 40.9%의 득표율을 기록, 이춘성 후보, 김영준 후보를 제치고 공식 후보로 선출됐다.
이권재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이날 당선 수락 인사말을 통해 “약속을 지키는 힘있는 시장, 실천하는 시장으로 오산의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며, “중앙정부 및 시도의회와의 협력, 지역여건에 맞는 특성화 발전전략 수립 등을 통해 잠자는 오산을 일깨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식 후보로 선출된 이권재 새누리당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20여년전 맨몸으로 오산에 들어와 자수성가한 지역 일꾼으로, 그동안 새누리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비롯 중앙당 사회복지분과 부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중앙정치 및 지역사회에 단단한 지지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새누리당 이권재 예비후보측은 공식 선거운동에 앞서, 이번주 15일께 선관위 후보 등록을 완료하는 한편, 지역의 시민사회를 포함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발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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