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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청소년이 꿈꾸는 진로교육을 위해” -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2017 김포시 청소년 진로정책 포럼
  • 기사등록 2017-12-20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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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김포시 청소년 진로정책 포럼
[시사인경제]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하 재단)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청소년의 진로교육의 중장기적인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19일 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의 진로교육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증진 방안’이라는 주제로'2017 김포시 청소년 진로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엔 정책, 교육, 지역교육전문가, 학자등 5명의 전문가가 패널로 참가해 각 자의 전문분야에서의 진로교육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좌장으로는 김승보 선임 연구위원(한국직업능력개발원), 패널 송병철 장학사(경기도교육청), 이승훈 센터장(공릉청소년정보문화센터), 오강현 선임연구원(김포미래교육연구소), 이 희 선임연구원(한국평생HRD연구소)이 패널로 참석했다.

축하공연과 함께 포럼은 맞춤형 지원사업 꿈이룸프로젝트 진로동아리 우수사례 발표와 ‘고등학생의 진로탐색행동을 통해 경험한 사회적 지지에 대한 질적연구’를 주제로 한 ‘2017 진로교육 집중지원 연구’ 결과발표로 시작됐다. 연구결과 발표에서 좀더 내실있는 체험기회와 멘토가 지원되고, 진로지원을 위한 협의체 구성, 진로지원 활성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의식전환등이 제언으로 제시됐다.

포럼에서 좌장으로 참석한 김승보 선임 연구위원(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발제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교육정책의 과제로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체제 강화를 위해 사회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하는 정책을 제안하며, 그와 함께 기업가정신·창업교육을 위한 창업체험활동 지원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패널 이승훈 센터장(공릉청소년정보문화센터)은 지역내 수련시설의 진로교육 모범사례와 함께 진로교육의 실천단위를 지자체가 아닌 마을지역의 작은 골목에서부터 시작할 것을 제언했고, 패널 오강현 선임 연구원(김포미래교육연구소)은 지역교육 전문가로서 청소년 진로를 위해 참여한 사례를 설명하며 진로교육 지원에 있어 고정관념을 깬 학교와 가정이 열린 마음으로 임하는 협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 희 선임연구원(한국평생교육·HRD연구소)은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의 진로교육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과 진로의식 변화와 확대, 정착등을 위한 노력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객석과 함께한 종합토론에서는 모든 청소년을 아우를 수 있도록 학교밖 청소년의 진로교육 지원에 대한 의견이 제시돼 매우 의미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재단의 유영록 이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김포 청소년의 진로교육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과 실천방안 등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바로 내년부터 사업에 반영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육성을 위한 기관차원의 다양한 정책적 논의가 다뤄지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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