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부천제조업경영자연합회는 지난 19일 역곡안동네를 찾아 연말연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연탄 1,315장을 전달했다.
시는 지역기업에서 생산되는 물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시청 로비, 오정·소사어울마당, 복사골문화센터에 ‘복사골 우수상품 전시·판매장’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부천제조업경영자연합회는 판매장의 위탁운영 기관이다.
이번 연탄 나눔 행사에는 부천제조업경영자연합회 회원사인 창미콜렉션, ㈜홈케어, 다미전자, ㈜에코디자인, ㈜코스모테크놀로지 등이 참석했으며, 연일 더해가는 동장군의 위세에도 불구하고 가가호호 방문해 연탄을 직접 배달해 그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종인 부천제조업경영자연합회장은 “그 동안 시민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자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에 전달된 연탄으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제조업경영자연합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매출액의 일정금액을 적립해 이웃돕기 기부금으로 사용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