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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염태영 수원시장이 9일 오후 수원시장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고 6.4 지방선거를 위한 본격 선거체제에 돌입한다.

 

▲  염태영 수원시장    

 

염 시장 선거관계자는 염 시장이 금일 오후 시장 직무를 중단하고 수원시선거관리위원회에 수원시장 선거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뒤 팔달구 중동 설영빌딩 선거사무소에 입성한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지난 4년 시민과 함께 그린 수원의 미래비전을 앞으로 4년 동안 건강한 상차림으로 완성하겠다”는 내용의 선거에 임하는 출사표를 발표한다.
 
또한 ▲청렴도.재정건전성 최우수 등급 ▲프로야구 10구단.수원고등법원 유치 ▲수원비행장 이전 추진 ▲수인선지하화.서수원 개발 등 민선5기 성과를 설명하고 ▲수인선.신분당선 개통 ▲노면전차.수원컨벤션센터 ▲비행장 부지 스마트폴리스 건설 등 민선6기 비전도 제시한다.
 
염 시장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 ‘정부의 무능함이 드러난 절망의 바다를 보았다’고 지적하고 세월호가 침몰한 4월 16일을 ‘시민안전의 날’로 지정해 후진적인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각오도 다진다.
 
염 시장은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민적 애도기간임을 감안, 이날 출마기자회견 등의 대중 행사를 자제하고 출사표를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서면으로 발표하는 등 최소화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염 시장은 선거운동과 관련, 기존의 네거티브를 통한 흠집내기 일변도에서 벗어나 정책중심의 선거, 차분하고 깨끗한 선거 풍토 조성 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수원시는 이날부터 염 시장의 직무가 정지됨에 따라 전태헌 제1부시장이 권한을 이어받는 대행체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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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09 0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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