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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내년 1월 출범 -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준비위원회 발족
  • 기사등록 2017-12-20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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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준비위원회 발족식
[시사인경제]‘수원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가 설립된다.

기념사업 추진 준비위원회는 지난 19일 수원화성박물관 강당에서 발족식을 열고, 추진위원회 설립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추진위원회는 2018년 1월 24일 출범할 예정이다.

시민단체 회원, 학자, 수원시의회 의원, 수원시 공무원 등으로 이뤄진 준비위원회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추진위원회는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100여 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는 3.1 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2019년까지 ▲수원 독립운동 인물·3.1운동 콘텐츠 발굴 사업 ▲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강 ▲수원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항일 유적지 답사 ▲청소년 역사 대토론회 ▲3.1운동 독립운동가 거리 조성 ▲기념조형물 건립 등 기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추진 준비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발족 선언문에서 “3.1 혁명은 일제에 반대한 항일독립운동이자 주권재민의 원칙을 확인한 민족·민주혁명”이라며 “전국적으로 가장 격렬한 만세시위를 펼친 곳이 수원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3·1 정신을 계승하고, 새로운 통일 한국을 준비하고자 ‘3.1혁명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발족을 제안한다”면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정체성 확립의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발족식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1919년 수원이 3.1운동이 거점이 됐던 것처럼 100주년인 2019년에도 수원이 3.1운동의 정신을 전국적으로 퍼뜨리는 거점이 돼야 한다”면서 “시민들이 3.1운동의 정신을 가슴에 새길 수 있도록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가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추진 준비위원회는 1월 1일 3.1독립운동기념탑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선포식’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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