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평군, 종합운동장 건립 공사 마무리 - 내년도 성공적 도민체전 개최를 위한 준비 ‘착착’
  • 기사등록 2017-12-19 13:37:00
기사수정
    양평종합운동장 조감도
[시사인경제]양평군은 내년도 경기도체육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양평종합운동장 건립 공사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종합운동장은 양평군 양평읍 도곡리 산63-1번지 일원의 164,077㎡부지면적에 설치되는 복합경기장시설로, 2015년도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총공사비 401억원이 투입돼 육상 트랙, 축구장 등 종목별 경기장과 잔디광장, 인공폭포, 암석원 등 휴게 공간 마련을 위한 마무리 공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대절토 사면정리를 완료하고 건축 내부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전체 공정률 93%에 다다랐으며 내년 1월 30일경 건축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군은 당초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던 볼링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족구장 등 보조경기장 추가 공사에 돌입했으며, 전체 22개 종목 중 수영과 사격을 제외한 20개 종목이 양평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군은 추가로 필요한 볼링장과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보조경기장을 안전하게 건립하고자 공사기간을 내년 4월 10일로 연장했고 실제로 모든 공정이 내년 3월중으로 마무리돼 대회준비에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당초 이달 20일이 준공기한이었으나, 경기도체육대회 유치 확정 이후 대회 추진에 필요한 설계와 착공에 돌입한 인라인스케이트장, 볼링장 등의 원활하고 안전한 준공을 위해 부득이하게 공사기간을 연장하게 됐다.”며, “동절기를 앞두고 준공기한이 연장된 상황에 대해서 우려하는 주민들이 일부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간의 경과 및 앞으로의 과정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우려되는 점을 적극 해소하고, 정해진 기한 안에 착실히 마무리해 내년도 개최되는 3개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종합운동장 공사과정에서 시공측량을 수시로 실시해 확보한 유용면적에 축구 보조경기장 및 주차장 공간을 추가 확보했으며, 운동장 부지 내에서 발생한 대규모 노두암을 활용한 암석원을 설치해 체육시설 이외의 볼거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또한, 관련법령에 의거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도 병행하는 등 모든 주민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건물 조성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5221
  • 기사등록 2017-12-19 13:3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2.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3.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4.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5. 경기도, 올 한해 2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 9,977만 원 지급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한 공익제보자 25명에 총 9,9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익제보자 포상 등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강·환경·안전·부패 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