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포천시 이동면 소재 갈비1987은 19일 이동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90박스를 전달했다.
갈비 1987은 지난해부터 이동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어르신 목욕봉사사업에 매월 기부금 80만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경로당에 쌀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황성환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한원 이동면장은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갈비 1987 황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고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기부된 물품 라면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소외된 노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돼 따뜻한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