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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의원이 여야 경기도지사 후보 가운데 가장 먼저 공약발표회를 열고 대대적인 정책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끈다. 준비된 경제도지사를 표방하는 김진표 의원은 7일 경기도의회에서 공약발표회를 갖고 핵심 공약을 직접 브리핑했다.
 
‘경제를 살리고 걱정은 줄이고 희망을 만들고, 준비된 경제도지사 김진표’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김진표 의원의 핵심 공약은 △좋은 일자리 1등 경기도 △더불어 행복한 복지공동체 △출퇴근 걱정 없는 경기도 △서민·중산층을 위한 주거안정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경기도 △경기북부 평화통일특별도 설치 6개 분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가운데 △일자리 연 20만개 창출 △150만 자영업자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 자금 확대 △신혼부부와 맞벌이 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누구나 전세대출 제도 도입 △평화통일특별도 신설 등이 눈길을 끌었다.
 
준비된 경제도지사를 표방하는 김진표 의원이 먼저 공약발표회를 개최하며 정책 홍보에 나섬에 따라 그동안 세월호 참사 때문에 주춤했던 정책 경쟁이 다시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여야 경기도지사 후보들은 오늘과 내일 열리는 TV 토론회에서 치열한 정책 경쟁을 벌이는 것은 물론, 10일과 11일에 열리는 경선토론회에 대비해 정책 준비에 매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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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08 0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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