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고양시 덕양구는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를 납세자가 편리하게 신고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위택스 전자신고 제도’ 사용을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위택스(www.wetax.go.kr)는 지방세 신고부터 납부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납세자의 편의뿐만 아니라 과세기관의 행정효율도 높일 수 있는 효율적인 제도다.
이에 덕양구는 지난 11월부터 관내 세무사 사무실을 직접 방문, 위택스 전자신고 이용을 독려하고 수기고지서로 납부하는 사업장 2,200여 곳에 전자신고 이용 안내문을 발송해 전자신고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수기 납부율이 높은 관내 사업장과 유관기관을 방문해 지방세 전자신고 설명회를 개최하고 위택스 전자신고 방법을 직접 시연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를 구했다.
구 관계자는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는 기존 수기고지서의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제도로 가상계좌 및 전자납부번호 등으로 납부 수단이 확대돼 편리한 제도”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전자신고 비중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납세자가 편리한 납부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