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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 2017 국토부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 최종 선정
[시사인경제]국토교통부 ‘2017년 뉴딜사업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 최종 발표’에서 전국 68곳 중 시흥시의 ‘정왕동 어울림 스마트 안전도시 재생사업’이 선정돼 총 15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정 과제 중 하나로, 전국의 낙후 지역 500곳에 5년 간 총 50조원을 투입해 주거복지 실현, 도시경쟁력 강화, 사회통합, 일자리 창출이라는 4가지의 세부목표를 통해 국가균형발전 및 주민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하는 종합적 도시재생 사업이다.

시흥시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선제적으로 재단법인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립·운영 중에 있으며, 새 정부의 국정기조에 맞춰 지난 7월부터 뉴딜사업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준비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해 고광갑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시흥시도시재생사업추진단'을 구성했다. 또한 2017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 공모에서도 시흥시와 LH간 ‘도시재생협업 기본협약식’을 개최하는 등 담당부서의 전략적인 노력과 관계기관과의 협치로 좋은 성과를 얻었다.

시흥시는 이번 공모에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정왕동 정왕역 일원에 대한 도시재생 사업을 내년 1월 주민공청회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대한 성공적 대응으로 국비 150억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4년간 총 3,426억원이라는 막대한 재원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투자하게 됐다”며 “공모 준비과정과 마찬가지로 시행과정도 체계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뉴딜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큰 점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수혜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하는 등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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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19 0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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