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 건강가정지원센터, 우수종사자 표창 및 성과보고회 개최 - 19일 ‘2017 경기도건강가정지원센터 우수종사자 유공자 표창 및 성과보고회’ 개최
  • 기사등록 2017-12-19 08:35:00
기사수정
    경기도청
[시사인경제]경기도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우수종사자를 표창하고 2017년 주요사업에 대한 성과보고를 진행했다.

19일 오전 10시 수원 이비스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된 ‘2017년 경기도건강가정지원센터 우수종사자 유공자 표창 및 성과보고회’에는 김복자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김향숙 여성비전센터 소장을 비롯해 도내 31개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보고회는 ▲건강가정지원센터 우수종사자 표창 수여 ▲경기도건강가정지원센터 2017 실적 및 2018 추진방향 ▲생명의 기쁨! 경기도 가족사랑 프로젝트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사업 ▲법원연계 위기가족회복 지원사업 ▲자체 기관 우수(특화)사업 성과 발표로 진행됐다.

도지사 표창은 경기도 건강가정지원센터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종사자 7명에게 수여됐다.

이어 경기도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17년 시·군·구센터 종사자 교육, 아이돌봄 지원사업, 광역홍보 활동의 성과를 보고했다.

종사자 교육은 총 150명이 받았으며,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종일제 3,666가정, 시간제 61,416가정이 지원받았다. 광역 홍보는 연합캠페인, 블로그 기자단, 지하철 열차 액자광고 등을 진행했다.

올해의 주요 사업 성과로 먼저 ‘생명의 기쁨! 경기도 가족사랑 프로젝트’는 7개 시·군 1,953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참석자들은 직접 제작한 신생아 용품을 다문화가정·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생명 존중과 가족사랑 인식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법원 재판과정 중인 부부, 비양육 부모-미성년 자녀 등 위기에 빠진 가족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법원연계 위기가족회복 지원사업’도 추진했다. 그 결과 위기가족 구성원 506명이 관계 회복에 도움을 받는 성과를 얻었다.

‘자체 기관 특화사업’의 사례로는 광명시의 ‘아버지-자녀가 함께하는 돌봄프로그램’, 평택시의 아버지의 자녀양육 참여도 향상을 위한 ‘아버지 자조 모임 아자! 역사여행’이 소개됐다.

이 외에도 성과보고회를 축하하는 어쿠스틱 4인조 ‘라이노’의 공연 행사도 진행돼 시·군 센터 실무자들이 사업을 공유했을 뿐만 아니라 서로 교류하며 즐기는 화합의 장이 만들어졌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5091
  • 기사등록 2017-12-19 08:3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사설] 오산시 행정, 더 이상 변명으로 버틸 수 없다 오산시 행정이 위험 수위에 도달했다. 명분을 잃은 사업, 책임을 회피한 조직, 시민을 외면한 안전 대응 세 가지가 동시에 무너지고 있다.  지난 19일 제298회 정례회에서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원의 7분 간의 자유발언은 감정적 발언이 아니라 행정 실패를 더 이상 감출 수 없다는 증거다. 문제는 단순하다. 오산시는 지금 무엇을 위해 예산...
  2. [기획특집②]27만 시민·7명의 의회… 오산 대표성을 재설계하라! 인구 증가 속도가 빠른 오산시의 의원 정수 확대 논쟁이 지역 내 뿐 아니라 지방자치 제도 전반의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타 지역과의 비교에서 오산시의 대표성 지표가 불리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제도 개선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인구 대비 의원 수’는 한 지역의 지방의회 대표성이 얼마나 촘촘하게 확보되는지를 가...
  3. [기획특집③]27만 시민·7명의 의회… 오산 대표성을 재설계하라! 오산시의 의원 정수 확대 논쟁은 단순히 지역 의회 숫자를 늘리는 문제가 아니다. 제도적 한계와 절차적 제약 속에서 지방자치 제도 전반의 개선 방향까지 포함하는 쟁점으로 비화하고 있다. 핵심은 법과 현실의 괴리, 경기도 승인 절차, 공직선거법 개정 과제다.현재 「공직선거법」상 지방의원 정수는 시·도별 총량제 기반으로 규정..
  4. [기획특집①]27만 시민·7명의 의회… 오산 대표성을 재설계하라! 오산시 인구가 약 27만 명을 넘어섰지만, 시의회 의원 정수는 30여 년째 변함없이 7명으로 고착돼 있다. 인구 증가 속도를 감안할 때, 이러한 구조가 시민 대표성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산시의회는 최근 의원 정수 확대 건의안을 경기도에 제출하며 본격적인 논쟁의 문을 열었다.오산시는 1991년 지방자치 시행 당시 인구 약...
  5.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족 찾기’ 추진 경기도가 선감학원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유해 발굴과 기록물 정리로 사망 사실이 확인된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38명의 유족을 찾는다고 22일 밝혔다.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족 찾기’ 사업 대상자 38명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선감동 공동묘역 발굴 과정에서 DNA가 검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