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화성시, 성인 한글교실 등 배움 기회 확대 - 지난해 중입검정고시 합격자 10명 배출
  • 기사등록 2014-05-06 10:32:00
기사수정

 【경기인뉴스】화성시가 인생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시대를 맞아 운영 중인 성인 대상 문해 교육프로그램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해 성인 문해교육 지원을 통해 10여명의 어르신이 중입검정고시에 합격했으며,  합격생 대부분이 올해 고입검정고시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올해도 시는 다양한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평생교육 활성화와 학습격차 해소 기회 제공하고자 프로그램진행 기관을 지난해 5개 기관에서 7개 기관으로 확대하고 공모를 통해 지난달 16일 7개 기관(나래울화성시복합복지타운, 평실사협회화성지회,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비봉면주민자치위원회, 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 무럭무럭 작은 도서관, 경기도립발안도서관)을 선정했다.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은 7개 기관에서 5월부터 12월말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지난 1일 비봉면 주민자치위원회, 평실사협회화성지사 두 기관에서 개강한 한글교실에는 배움에 대한 열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새 책에 본인의 이름을 쓰며 배움에 대한 기대와 즐거움을 나타내며 배움의 열의를 보였다.
 
평생교육과는 “성인문해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글자를 깨우치고 배움을 통해 보다 나은 인생을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503
  • 기사등록 2014-05-06 10:3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