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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정류장 추위가림막
[시사인경제]이천시 증포동은 추운 겨울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이 칼바람과 눈을 피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 옆 바람막이 공간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증포동은 버스 승하차 인원이 많은 지역 중 바람에 취약한 12곳을 선정해 바람을 피할 수 있는 추위가림막을 설치하고 3월 초까지 운영한다.

추위가림막은 높이 2m, 가로 2.3m, 세로 1.5의 비닐 천막이지만 버스를 기다리는 잠시 동안 찬바람을 피하고, 이웃 간의 따뜻한 인사로 정을 나누는 따듯한 공간으로 주민들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윤광석 증포동장은 “버스를 타기 위해 추위에 맞서 기다리는 주민들을 보니 도움이 될 만한 방안을 찾게 됐고 다른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우리 동에도 적용했다”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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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18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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