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하남시, 전통시장 활성화 제도권 마련(야시장 합법화). 위생관리·경제활성화 UP! - 하남, 전통시장 내 이동판매대 허용과 영업장 시설기준 완화
  • 기사등록 2017-12-18 10:17:00
기사수정
    하남시, 전통시장 활성화 제도권 마련
[시사인경제]하남시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이동판매 형태의 즉석판매제조·가공업을 허용해 야시장을 열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 사항을 반영한 ‘하남시 식품영업 시설기준 특례 규칙‘을 제정함으로써 기존 위생관리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었던 영세업소들을 제도권에 진입.위생관리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다.

특히, 이번 규칙은 △ 전통시장, 건설공사현장, 국내산 농·수·축산물의 판매촉진 및 소비홍보 등을 위해서는 14일 이내의 기간에 한해 특정장소에서 음식물의 조리·판매하는 행위, △시장이 주최·관 및 후원하는 지역축제, △경기도지사가 지정한 관광 특구에서 영업장 신고면적에 포함돼 있지 않은 옥외시설에서 음식을 제공하고자 하는 경우에 식품위생법의 영업장 공통시설 기준을 완화 적용, 영업신고가 가능하도록 했다.

오수봉 시장은 “시의 규제가 작아지면 영업자와 시민 모두가 편하게 되고, 위생사각지대가 줄어들어 서민경제가 더 좋아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4935
  • 기사등록 2017-12-18 10:1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