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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시사인경제]양주시 회천1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6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지난해부터 참여하고 있는 덕정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봉사회원들과 학생 등 40여명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관내 3가구에 연탄 900여장을 직접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눴다.

또, 봉사회는 이날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에 앞서 회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희망나눔, 후원물품 전달식’을 통해 연탄, 기름, 이불 등 3백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부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임종혁 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루바삐 연탄, 이불 등을 전달하고자 마음이 급해진다”며 “이번 작은 온기가 주변의 이웃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큰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환 회천1동장은 “매년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적십자봉사회와 덕정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러한 활동이 모여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봉사회는 연탄 봉사 외에도 매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짜장데이’를 운영하고, 생필품과 식료품 등을 지원하는 등의 나눔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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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18 0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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