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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 2017년 치매사업 우수기관 선정
[시사인경제]김포시가 지난 14일 ‘2017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치매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치매사업 평가는 치매관리 사업 인력 및 예산, 치매예방 및 인식 개선, 치매관리사업 3개분야 12개항목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이중 경증치매환자를 위한 뇌활성화 프로그램인 ‘내 두뇌튼튼’과 원거리 지역 치매고위험군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인지재활 프로그램’에서 김포시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60세이상 무료치매선별검사 시행과 노인복지관,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 어르신이 계신 곳을 찾아가 총 7,572명의치매검사를 시행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 밖에도 치매극복선도학교를 지정해 치매파트너를 양성하는데 있어 앞장서서 노력하고 있으며 가족들이 치매환자를 더 잘 이해하고 돌볼 수 있게 치매환자 가족지지 프로그램인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했다. 또한 가족교실 수료자모임인 화두회, 한마음회가 결성돼 가족들간의 정보와 경험 등을 공유하는 자조모임도 운영되고 있다.

황순미 보건소장은 “2018년 치매안심센터에서는 3년간의 가족사랑이음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전문화된 1:1사례관리에 집중하고 다양한 인지 프로그램 활성화해 더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보다 나은 치매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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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15 1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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