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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이연수 기자 =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부부간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신뢰와 존중의 마음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사랑의 부부수련회’를 지난 18~19일 1박2일에 걸쳐 개최했다.
 
이번 부부수련회는 이달 21일 부부의 날을 맞이해 젊은 도시 오산시의 이미지에 맞게 관내의 20~40대 부부 23쌍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강릉시에 소재한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종옥 교수의 ‘사랑하는 것은 결심이다’와 윤선 강사의 ‘재미있고 행복한 부부만들기’등 행복한 부부정립을 위한 감성교육과, 부부의 사랑을 확인해보는 ‘사랑 실천계획 작성·사랑의 편지쓰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예술이 살아숨쉬는 조각공원 ‘하슬라아트월드와 피노키오박물관’견학은 수련회를 찾은 부부들이 오랜만에 두 손을 맞잡고 부부간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오산시는 시 유입인구의 중심축이 젊은 세대인 젊은 도시로 세대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간 소통과 사랑지수를 높여 건강가정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또한 50대 이상 갱년기층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맞춤 프로그램을 계획해 오산시가 건강한 가족들이 모여 사는 행복한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련회에 참석한 부부들은 “이번 수련회를 통해 그동안 각자의 생활에 바빠 서로간 잊고 지냈던 애틋함과 사랑을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이런 행복하고 잊지못할 추억의 계기를 만들어준 오산시와 관계자 여러분께도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오산시에서는 1999년도에 처음으로 ‘사랑의 부부수련회’사업을 시작한 이후 금년까지 총 15회에 걸쳐 518쌍 1,036명의 부부에게 부부간의 사랑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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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21 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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