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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드림스타트, 소외계층 ‘아동극 관람’ 문화체험 기회제공 - 롯데백화점 구리점 나랑나눔단 봉사회 후원으로 12월 산타분위기 후끈
  • 기사등록 2017-12-15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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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시드림스타트, 소외계층 ‘아동극 관람’ 문화체험 기회제공
[시사인경제]구리시 고용복지과는 구리시 드림스타트 가족 중 문화체험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가족들을 위해 지난 14일 롯데백화점 구리점 ‘사랑나눔단 봉사회’ 지원으로 아동극 ‘산타와 함께하는 명탐정 뽕뚜르’를 관람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구리점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이해 시간적·경제적인 이유로 상대적으로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대상 20가정 4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아동극 관람권과 산타선물 40점을 후원하며 이루어졌다.

이날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부모와 함께 오감이 만족되는 문화체험의 신나는 아동극을 관람하고, 등장 케릭터와 사진도 찍고‘사랑나눔 봉사단’에서 준비한 12월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한 아름 받으며 산타분위기에 함박웃음 짓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드림스타트 한 학부모는 “어려운 가정 형편에 아이와 함께 백화점에 오는 경우도 드문데 이렇게 재미있는 아동극과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마음이 뿌듯했다”며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준 롯데백화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를 전했다.

이에 대해 구리시 고용복지과 강성희 과장은 “누군가에 의해 가족 안에 즐거운 이야기 거리와 추억을 선물해 주는 후원 사업이라 더 특별한 것 같다”며 “경제적인 소외계층도 언제 어디서든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활동이 지속적으로 추진돼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시키고 아동의 정서적 인지적 발달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백화점 구리점 직원들로 구성된 ‘사랑나눔 봉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취약계층에게 연 4회 이상 아동극 관람과 학용품, 의류 및 생활용품, 부모를 위한 커피쿠폰 정기적 후원 등 다양한 방법의 나눔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2013년 3월에는 구리시 드림스타트 후원기관 협약을 맺고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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