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인뉴스】용인시의 12번째 공공도서관이며 흥덕지역의 꿈과 희망인 흥덕도서관이 오는 5월 7일 개관한다.

 
용인시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전 국민적 슬픔과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5월 7일 예정이었던 흥덕도서관의 개관식은 연기하기로 했다.
 
흥덕지구 내 부족한 정보·문화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건립된 흥덕도서관은 기흥구 흥덕중앙로 153번길 일원에 연면적 4,494㎡, 지하 1층 지상 4층, 총 좌석수 540석 규모로 조성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건립해 용인시에 2014년 2월 19일 기부채납했다.
 
흥덕도서관은 지상 1층에 열람실과 매점, 2층에 어린이자료실과 시청각실 등, 3층에 제1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 노트북실, 그리고 4층에 제2종합자료실과 세미나실, 정기간행물실 등이 마련됐다. 총 3만여 권의 장서와 100여 종의 정기간행물, 20여 종의 신문 등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특히 도서관 내 자료실은 나무서가와 자작나무 테이블을 설치한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되어 시민들이 쾌적하게 책을 읽으며 휴식할 수 있다.
 
아울러 19만8000여㎡에 달하는 자은공원과 생태습지 등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 위치하여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흥덕도서관은 최첨단 시설을 갖춘 열린 문화공간이 되어 시민들이 삶의 지혜를 얻고, 미래를 설계하는 꿈의 터전으로 역할할 것으로 기대한다”이라며 “앞으로 양질의 장서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용인시 흥덕도서관 031-324-4141)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468
  • 기사등록 2014-04-30 18:2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