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선부3동은 지난 13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부3동 이웃사랑 정(情)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선부3동 단체원 80여명이 참여해 만두를 직접 빚으며 단체 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성스럽게 빚은 만두와 떡국 떡은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70여 세대에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전달됐다.
만두와 떡국 떡을 전달받은 독거어르신은 “찾아오는 이도 없는 외로운 연말에 이렇게 정성스런 음식을 받아 더없이 고맙다”며 감사를 전했다.
박병호 선부3동장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경제난 속에서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돼 매우 흐믓하고, 선부3동 전 단체원이 바쁜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앞장서서 협조해 주신데 대해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내에서 불우한 이웃을 찾는 발걸음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