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천시, ‘마을만들기 활동사례 발표회’ 가져 - 주민역량강화와 마을공동체 활성화
  • 기사등록 2017-12-14 13:02:00
기사수정
    2017년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 사례발표회
[시사인경제]부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2017년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마을공동체 활동을 펼친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주민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다쟁이 다락방’ 등 21개 공동체 대표들이 활동사례를 발표하고 ‘행복한 역곡 남부사람들’ 등 38개 공동체에서 전시를 통해 활동을 공유했다.

발표심사 후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부천대학로 발전협의회’ 팀이 대상을, ‘부천 통통’ 팀이 최우수상을, 심곡본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도토리 회’ 등 2팀이 우수상을, ‘만저 봐’, ‘우리어울림 네트워크’, ‘수다쟁이 다락방’ 등 3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 부천시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시 자체공모사업 42개, 경기도 따복공동체 사업 54개 등 총 96개 사업이 추진됐다. 교육, 문화, 마을미디어, 환경 및 시설개선 등 다양한 마을사업이 진행돼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큰 성장을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장환식 원도심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마을만들기 사업을 주민 스스로 주도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이번 사례발표회에서 공유된 주민의견과 아이디어 또한 적극 검토해 내년 사업 선정과 지원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오는 20일 원도심지원과, 일자리경제과, 평생교육과, 도시농업과 등 4개 부서 합동으로 ‘2018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하고 마을만들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4592
  • 기사등록 2017-12-14 13:0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