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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버락 오바마 미합중국 대통령이 ‘세월호 사고로 목숨을 잃은 수백 명의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애도’하는 위로의 표시 및 백악관의 목련 묘목을 단원고등학교에 보내왔다.

▲ 단원고 교정에 식재된 목련 묘목                                                                                                             © 박진영 기자

 

이 목련 묘목은 지난 26일 단원고등학교 교정에 식재되었다. 이에 대해 단원고등학교 교직원 일동은 ‘오바마 미합중국 대통령님과 미국 국민들께 드리는 감사 인사’를 발표했다.
 

감사 인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버락 오바마 미합중국 대통령님과 미국 국민들께서 보내주신 따뜻하고 진심어린 애도와 위로에 대하여 단원고등학교 교직원 일동은 한국 국민과 단원고등학교 교육가족을 대신하여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여러 미국 대통령님들께서 많은 정서적 가치를 부여하시는 귀한 목련 묘목을 보내주신 것에 대하여도 감사드리며, 희생자에 대한 추모와 다시는 일어나서는 아니 될 참사에 대한 교훈을 새기는 상징으로 삼아 잘 키우겠습니다.

                                               2014년 4월 27일
                                          단원고등학교 교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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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27 1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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