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직장맘 출산준비교실
[시사인경제] 의정부시보건소는 지난 2일 직장으로 인해 교육 열의는 있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맘들을 위해 “직장맘!!! 출산준비 교실”을 개최했다.

교육은 직장맘들의 육아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바른 육아환경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직장맘의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말이라 남편들과 함께 교육이 진행되며 태교 및 육아 상식에 관한 아빠들을 위한 이야기도 진행되며 출산 시 지지역할에 대해 자세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과정은 토요일 4시간이라는 긴 시간동안 진행됐으며, 출산의 과정에 대한 이해와 라마즈 호흡 및 이완법, 르바이에 분만, 모유 수유 및 신생아 돌보기, 신생아 예방접종의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장○○(여, 38세)씨는 “이런 교육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사실 직장을 다니다 보니 걱정은 되는데 물어볼 곳도 마땅히 없고 너무 걱정이 많았는데,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알게 됐어요. 직장에 다니는 임산부를 위해서도 많은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또, 다른 교육 참여자인 김○○(여, 36세)의 남편인 이○○씨는 “보건소에서 이런 교육을 마련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막연히 아내가 임신을 해서 힘들다고만 생각했는데 직장 다니면서 많이 힘들었다는 생각이 들고 아빠로서 책임감을 가지게 됐으며 아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게 가장 큰 태교라는 것에 알게됐다. 실천해야죠.”라고 전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일반임신부를 대상으로 4기에 걸쳐 출산준비교실을 진행했으며 2018년에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4445
  • 기사등록 2017-12-13 14:5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2.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3. 경기도,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 사업’ 2차 모집 경기도가 임대인 부재로 관리 공백이 발생한 전세사기피해주택의 안전 확보와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8월 28일부터 10월 10일까지 ‘긴급 관리 지원 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 이번 2차 모집은 1차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피해세대와 추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남은 기간과 예산을 활용해 추진한다.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1차 모...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