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천시, 겨울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위한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 기사등록 2017-12-13 14:30:00
기사수정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시사인경제] 이천시는 겨울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1월 13일부터 12월 1일까지 3주간에 걸쳐 취약시설 7개 분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취약시설 7개 분야로는 물류창고를 비롯한 대형공사장, 전통시장,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농업시설물(비닐하우스, 유리온실 등), 축사 등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시설 및 안전취약자들이 이용하는 시설을 표본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이천시청 각 시설관리부서, 유관기관(전기안전공사, 소방서 등), 안전관리자문위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각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자체 점검을 통해 관리주체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민관합동점검으로 소방 및 전기, 건축 등 여러 분야에서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도록 추진했다.

또한, 대형 물류창고 표본 합동점검을 통해 소방계획서 이행상태, 피난통로 및 피난유도 등 확인, 방화구획에 따른 방화문(셔터) 작동상태, 창고 내 화재예방대책(소화전, 소화기 관리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으며, 특히 물류창고 내 용접·용단 등 화기 작업을 시행할 경우 작업 규정을 준수해 화재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미흡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결함사항 발생시설에 대해서는 동절기 동안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불안요소가 개선될 때까지 중점 관리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4425
  • 기사등록 2017-12-13 14:3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2.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3.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4.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5.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