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산시 반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11일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행복 디딤돌 사업’을 펼쳤다.
‘행복 디딤돌 사업’은 협의체에서 반월동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독거노인세대를 여름부터 전수 조사해 생활이 어려운 30가구를 선정하고, 협의체 활동으로 모은 CMS 후원금으로 월동 및 방한 물품(이불, 단열 에어캡, 쌀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협의체 위원 15명은 조를 나누어 각각 어르신 댁에 방문해 이불과 쌀은 배달하고, 단열 에어캡과 문풍지를 직접 설치해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윤명림 협의체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반월동 지역주민들을 위해 열정과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는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따뜻하고 살맛나는 반월동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