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9일 롯데시네마 라페스타점에서 ‘2017년 고양시 아이돌보미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동의 복지증진 및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양육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에 앞장 선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올 한 해 동안 돌봄 활동을 격려하고 돌보미간 활동경험 공유 및 평가를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돌보미로서 10년 동안 활동 한 돌봄 선생님에게 ‘10년 활동상’을 수여했으며 활동 소진예방을 위한 영화 ‘꾼’을 함께 관람하며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한편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부모, 맞벌이, 기타 양육부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만 12세 이하 아동대상)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매해 신규 아이돌보미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