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천의 미리크리스마스 문화축제 개최 - 건강한 통합문화공간 개장 및 기념행사
  • 기사등록 2017-12-13 09:00:00
기사수정
    신천 미리크리스마스 문화축제
[시사인경제] 시흥시는 지난 9일, ‘건강한 통합문화공간 신천’ 개장을 기념해 ‘신천 미리크리스마스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건강한 통합문화공간 신천’ 프로젝트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공모사업에서 구도심을 가르는 신천을 건강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국비 6억 원을 지원받고 시 자체사업비 2억 6천만 원을 추가해 구도심 신천이 건강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연 무대와 관람석 등의 문화시설과, 산책로 야간조명 등 편의시설을 조성해, 문화와 건강이 통합된 공간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문화축제에서는 한해의 마무리를 앞두고 가족과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트리 만들기를 진행했다. 약 300여 명의 시민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저마다의 개성 있는 트리를 만들었다. 이렇게 완성된 가족트리는 각각의 가정을 비추는 은은한 촛불이 되고, 모두가 함께 만든 나눔트리는 경로당, 무료급식소, 지역아동센터 등에 기증돼 나눔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추억이 됐다.

축하 행사는 익숙한 캐럴과 품격 있는 오케스트라의 콜라보를 보여준 윈드오케스트라 연주회와, 경기청년협업마을 입주기업인 ‘매직프렌즈’의 미남 마술사들과 함께하는 신비한 마술 쇼, 실력파 버스킹그룹 가능동밴드가 선사하는 감미로운 캐럴 콘서트가 차례로 이어져, 추위를 잊은 관객들과 흥겨운 축제를 즐겼다.

시 관계자는 “야경 사진을 아름답게 촬영할 수 있는 가랜드 조명, 산책로를 은은하게 비추는 LED 장미조명은 신천을 찾은 시민들에게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신천이 시민의 건강한 문화향유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4266
  • 기사등록 2017-12-13 09:0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