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황해청, 평택BIX 활성화 위한 투자유치지원단 간담회 개최 - 평택BIX 분양에 따른 실 투자자금 유입방안 등 논의
  • 기사등록 2017-12-13 08:41:00
기사수정
    경기도청
[시사인경제]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13일 오전 11시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황해청 투자유치지원단과 토지분양에 따른 실 투자자금 유입방안 등 평택BIX 투자활성화를 위한 분과별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지원단 전문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외국투자기업 및 화학분야 전문가인 김진철 前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장을 지원단 위원으로 신규 위촉했다.

황해청은 지속적으로 전문가 인력 POOL을 확충해 분야별 정례 자문회의를 연 8회 운영하고 현안에 대한 전문적인 수시 자문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박근철 도의원을 비롯해 천재원 엑센트리 대표, 권오연 ㈜화정 대표이사, 윤주호 자동차부품연구원 센터장, 이종화 아주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해 제조업 첨단산업 및 물류단지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평택BIX 토지분양에 따른 실투자 유도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전문가들은 ▲자동차 글로벌 인증센터 구축 ▲자동차부품을 비롯한 각 산업별 재제조 전용공장 및 R&D센터 유치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재활용 부품단지 조성 ▲해외직구 및 역직구를 위한 이커머스센터 구축 등을 제안했다.

특히 ▲중국 내 해외직구 B2C 전자상거래 유치대상 업체 리스트 등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접근방법까지 제시해 실질적인 투자유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전문적인 자문을 진행했다.

한편, 황해청은 지난 5월 전문가 15명으로 제2기 투자유치지원단을 구성하고 평택항 해상특송 통관 인프라 관련 물류전문가 자문, 현덕지구 대중국 투지활성화 방안 등을 자문 받았다.

이를 통해 평택항에 해상특송 인프라 예산 3억 2,900만원을 확보했고 2018년부터 평택항에서 직접 대중국 해상특송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난 11월 실크로드국제문화경제무역합작교류조직(SICO)과 전략적 업무협약시 전문가 도움을 받아 한중관계 해빙무드에 따른 일대일로 사업의 추진과정에 선점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위치에 올라설 수 있게 됐다.

이화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성공을 위해 전문가의 도움은 반드시 필요하며, 올해 이루어진 많은 일들이 전문가 자문이 없었으면 힘들었을 것”이라며 “오늘도 토지분양에 따른 실투자 유도를 위한 가계약 등 다양한 제안에 감사드리며 2018년에는 전문가 인력 POOL을 확충해 분야별 자문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4252
  • 기사등록 2017-12-13 08:4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