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우즈베키스탄 의료인 초청 연수 성황리에 마무리 - 경기도, 우즈베키스탄 의료인 11명, 지난 11월 1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초청 연수
  • 기사등록 2017-12-12 15:13:00
기사수정
    경기도청
[시사인경제]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의료인 11명이 성공적으로 연수를 마치고, 12일 경기도청 신관2층 상황실에서 ‘우즈베키스탄 의료인 연수 수료식’을 가졌다.

이들 의료인은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타쉬켄트주 보건국 등의 추천을 받은 산부인과, 외과, 심혈관외과, 정형외과 등 전문의로서 ▲카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 ▲카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분당제생병원 ▲세종병원▲윌스기념병원 등 도내 6개 병원에서 연수를 받았다.

의료인들은 지난 11월 1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4주간 경기도를 대표하는 우수 임상기술과 IT기반의 첨단의료기술 교육을 받았다. 이번 연수를 통해 경기도와 우즈베키스탄 간 보건의료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아시아 등 해외 의료인들은 경기도 병원들이 도입하고 있는 스마트 IT 진료기술, 첨단의료장비를 활용한 로봇수술 등 최소 침습 수술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암, 심혈관, 신경외과 등 고도의 의료기술을 요하는 중증 질환 치료도 장점으로 꼽고 있어 이를 배우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10개국 470명의 해외 의료인이 경기도를 다녀갔다.

경기도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는 의료산업 진출과 보건의료분야 교류에 있어 경기도와 뜻을 같이 하는 협력 지역”이라며 “연수를 받은 의료인이 본국으로 돌아가 경기도 의료를 널리 알리고 세계 보건의료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는 바가 큰 만큼, 의료인 연수 사업이 더욱 확대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4220
  • 기사등록 2017-12-12 15:13: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