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지난 11일 포승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는 포승읍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2017년 포승읍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해 국, 도, 시의원과 행사를 관람하려는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으며, 1부는 개회식 및 축사, 2부는 오카리나, 노래교실, 색소폰교실 등 8개 부문 프로그램 발표와 서예 등 2개 프로그램의 작품 전시로 이뤄졌다.
포승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오카리나, 노래교실, 요가, 스포츠댄스, 사물놀이, 서예교실, 한지공예, 경기민요, 난타, 색소폰교실, 우쿨렐레교실 등 11개 반이 운영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포승문화복지센터가 완공이 돼 더욱 더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있는 운영과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강민모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발표회를 준비한 프로그램 강사님과 수강생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고, 이종학 포승읍장은 “누구나 즐겁고 유익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평생학습을 통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살기좋은 포승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