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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와 북핵위기 극복 포럼’ 개최 - 의정부시, 한·중·미 공동번영을 위한 대책 마련 위해
  • 기사등록 2017-12-12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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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청
[시사인경제] 의정부시는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한·중·미 공동번영을 위한 포럼을 개최해 3국의 저명한 전문가들의 긴급토론회를 통해 최근 한반도를 둘러싸고 진행되고 있는 북한 핵 문제 진단과 해결책을 모색한다.

13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한반도 평화와 북핵위기 극복’을 주제로 하는 첫날 포럼은 선즈화 중국 화동사범대학교 교수 ‘한반도 통일문제에 대한 중국의 인식과 방침’, 선딩창 중국 북경대학 교수 ‘동북아 평화 발전과 중한관계’, 심국방 중국 차하얼학회 국제자문위원 ‘북핵 위기 해결을 위한 한중 관계의 역할’, 전봉근 국립외교원 교수 ‘북핵 위협과 한반도 비핵 평화체제 구축 방안’, 조지바카 동아대 교수 ‘미국과 동아시아’를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이날 주제발표 후에는 김학준 인천대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한반도 평화와 북핵위기 극복-안정과 공존을 위한 한·중·미 공동협력방안¸을 주제로 제프리 존스(주한미국상공회의소 명예회장), 무쥔(중국 스톤 캐피탈 고문), 장충의(중국 차하얼학회 부비서장), 조신이(중국 차하얼학회 공공외교센터 주임), 천진환(인천대 교수), 이단후이(중국 화동사범대 교수), 노웅래(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성우(한국 제주평화연구원 실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토론을 실시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APEC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 및 동북아를 둘러싼 평화와 안정의 화두가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미·중·일 간의 각축전도 더욱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지만 한반도의 위기는 결국 당사자인 남북한과 각각 동맹관계에 있는 미·중이 해결의 키를 쥐고 있다”며 “의정부시는 3국의 저명 전문가들을 초청해 긴급토론회를 개최해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 해소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이번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14일 오전 9시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경기북부 및 의정부의 도시경쟁력 제고’를 주제로 하는 둘째날 포럼은 장궈빈 중국 차하얼학회 비서장 ‘도시 외교를 통해 국제화 도시 만들기’, 장인봉 신한대 교수 ‘경기북부 도시재생 전략 및 활성화 방안(의정부시를 중심으로)’, 윤소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여가정책연구실장 ‘도시 문화와 지역 맞춤형 경쟁력 강화’, 잉시엔 중국 전 심천시 개발 공정병 및 웨중그룹 회장 ‘심천지구 개발이 의정부 도시재생에 주는 시사’, 치아오이더 중국 상해발전연구기금회 비서장과 장웨이 전 중국 국가발전위원회 푸동개발 주임 ‘푸동지구 개발의 새로운 지평: 자유무역지역’, 을 주제로 각각 주제발표에 나선다.

주제발표 후에는 김호철 도시재생학회장(단국대 교수)이 좌장을 맡고 장웨이 전 중국 국가 발전위원회 푸동개발 주임, 오비 중국 차하얼학회 고급연구원, 진비 중국 차하얼학회 연구원, 황성우 중국청년연합회 선임위원, 김황배 남서울대학교 공간정보공학 교수, 이재우 목원대 금융보험부동산학과 교수, 이용우 국토연구원 도시정책연구센터 선임연구위원, 박순신 이너시티 대표가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종합토론을 실시한다.

이날 특별세션으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미군반환 공여지 개발 추진 방향’을 주제로 의정부시에 60년간 주둔했던 8개의 미군기지가 떠난 이후 미군반환 공여지를 어떻게 개발해 나갈 것인가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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