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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도자예술촌, 중부선 신둔 하이패스 IC 개통 - 오는 20일 오후 2시 본격 개통
  • 기사등록 2017-12-12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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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시청
[시사인경제] 이천시는 중부고속도로와 제2중부고속도로 상행선(하남방향)에서 이천휴게소를 거쳐 예스파크(이천도자예술마을)로 차량 진ㆍ출입이 가능한 신둔 하이패스 IC를 오는 20일 오후 2시 본격 개통한다고 밝혔다. 예스파크에서 이천휴게소까지 0.8㎞ 구간을 연결하는 신둔 하이패스IC는 양방향 1차로에 무인 하이패스 IC와 하이패스 무장착 차량의 진입을 막기 위한 회차로가 설치돼 있다. 기존의 서이천 IC를 경유해 이용하는 것보다 이동 시간을 단축해 신둔면은 물론 이천시내에서 고속도로 접근성이 더한층 빨라졌다.

특히, 제2중부고속도로에서 마장 프리미엄 휴게소를 경유해 하남방향으로 선회한 후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이천휴게소를 경유해 신둔 하이패스 IC로 나올 수 있어 상ㆍ하행선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신둔 하이패스 IC는 2014년 이천시가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국회 등을 수차례 방문해 2015년 3월 한국도로공사와 설치 협의를 완료하고, 같은 해 5월 국토교통부 승인 고시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해 2016 11월부터 공사 착공, 올해 12월 완전 개통하게 됐다. 신둔 하이패스 IC는 토지보상을 포함해 기반시설비로 약 50억 원이 투자됐고 한국도로공사는 약 10억 원의 영업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신둔 하이패스 IC와 연결도로 개통식이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이천휴게소 인근에서 개최한다”며,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개통식 행사에 많은 분들이 다함께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대 규모의 “예스파크”는 220명의 다양한 공예인과 공예 전문가들이 함께 거주하면서 본인이 제작해 판매하는 공방 마을과 상가로 구성돼 있으며, 공예인들은 이곳에 자신만의 공방을 지어 생활하면서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판매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창의도시와 국내 최초 도자산업특구로 지정된 이천시는 세계적인 수준의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예스파크 조성 사업을 시작 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모든 제작시설 공방이 2018년 입주가 완료되면 예스파크는 국내 최고의 공예마을로서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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