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2017년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업무협약식
[시사인경제] 파주시는 2017년 보건복지부 주관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에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 전국 18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세종시 문화체육관광부 강당동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은 올해 4월∼10월 6개월간 진행된 사업으로 의학적 판단 중심의 장애등급에 따른 획일적 서비스 제공에서 벗어나 새로운 판정체제로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필요한만큼 제공’하는 찾아가는 장애인맞춤형서비스 제공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사각지대 장애인을 발굴하고 주거환경개선, 밑반찬서비스, 건강 및 정서치료, 직업 및 취업상담, 야간순회, 보행훈련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위해 노력했다. 파주시는 읍면동에서 부족한 자원을 발굴하기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장애인서비스지원위원회를 구성해 월1회 이상 추진했고 그간 법 테두리내에서 지원받지 못했던 장애인에 대해 회의 후 지원했다.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롯데 아울렛 파주점과 MOU를 체결해 장애인돕기 바자회를 개최하고 경기도-신세계와 함께하는 희망배달마차(희망푸드마켓) 별도 운영, 상공회의소 자원 발굴 등 다양한 민간자원을 발굴해 추후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이 본사업이 됐을때 바로 시행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장애인맞춤형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민간자원이 발굴됐으며 소중한 자원을 바탕으로 파주시가 장애인복지에 한발 먼저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4140
  • 기사등록 2017-12-12 10:43: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사설] 오산시 행정, 더 이상 변명으로 버틸 수 없다 오산시 행정이 위험 수위에 도달했다. 명분을 잃은 사업, 책임을 회피한 조직, 시민을 외면한 안전 대응 세 가지가 동시에 무너지고 있다.  지난 19일 제298회 정례회에서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원의 7분 간의 자유발언은 감정적 발언이 아니라 행정 실패를 더 이상 감출 수 없다는 증거다. 문제는 단순하다. 오산시는 지금 무엇을 위해 예산...
  2. [기획특집③]27만 시민·7명의 의회… 오산 대표성을 재설계하라! 오산시의 의원 정수 확대 논쟁은 단순히 지역 의회 숫자를 늘리는 문제가 아니다. 제도적 한계와 절차적 제약 속에서 지방자치 제도 전반의 개선 방향까지 포함하는 쟁점으로 비화하고 있다. 핵심은 법과 현실의 괴리, 경기도 승인 절차, 공직선거법 개정 과제다.현재 「공직선거법」상 지방의원 정수는 시·도별 총량제 기반으로 규정..
  3. [기획특집①]27만 시민·7명의 의회… 오산 대표성을 재설계하라! 오산시 인구가 약 27만 명을 넘어섰지만, 시의회 의원 정수는 30여 년째 변함없이 7명으로 고착돼 있다. 인구 증가 속도를 감안할 때, 이러한 구조가 시민 대표성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산시의회는 최근 의원 정수 확대 건의안을 경기도에 제출하며 본격적인 논쟁의 문을 열었다.오산시는 1991년 지방자치 시행 당시 인구 약...
  4. [기획특집②]27만 시민·7명의 의회… 오산 대표성을 재설계하라! 인구 증가 속도가 빠른 오산시의 의원 정수 확대 논쟁이 지역 내 뿐 아니라 지방자치 제도 전반의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타 지역과의 비교에서 오산시의 대표성 지표가 불리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제도 개선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인구 대비 의원 수’는 한 지역의 지방의회 대표성이 얼마나 촘촘하게 확보되는지를 가...
  5.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족 찾기’ 추진 경기도가 선감학원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유해 발굴과 기록물 정리로 사망 사실이 확인된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38명의 유족을 찾는다고 22일 밝혔다.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족 찾기’ 사업 대상자 38명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선감동 공동묘역 발굴 과정에서 DNA가 검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