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의왕시, 시니어 스팀 세차사업단 2호점 개소식 - 12일부터 운영 시작, 노인일자리 창출 기회 마련
  • 기사등록 2017-12-12 10:39:00
기사수정
    의왕시
[시사인경제]의왕시 ‘시니어 스팀 세차사업단’이 12일 시청 대주차장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니어 스팀 세차사업단’은 공공기관 부지를 무상으로 임대해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3월 경기도 인재개발원에 스팀 세차사업장을 개소한 이후 이번에 의왕시청 주차장 일부를 활용해 2호점을 새롭게 열었다.

이번 사업비는 2017년 경기도 초기투자비용지원사업 공모선정을 통해 총 95,530천원을 지원받았다.

시니어 스팀 세차사업단은 만60세 이상의 어르신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세차사업단에 소속된 노인 인력은 2인 1조, 총 6개조가 주 5일간 9시부터 16까지 근무하며 공휴일은 휴무다.

하루 평균 6대 세차 기준, 노인 1인당 월 35만 원 정도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스팀세차 비용은 경차 1만 2,000원, 소형 1만 5,000원, 중형 1만 8000원, 대형 2만원, RV/SUV 2만2,000원 등 시중 세차장에 비해 40% 정도 저렴한 수준으로, 앞으로 시청을 방문하는 사람들 외에‘찾아가는 세차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에 개소한 시니어 스팀 세차사업장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늘리고,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를 확대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4134
  • 기사등록 2017-12-12 10:3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