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부천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경기도 내 ‘최우수’
[시사인경제] 부천시가 경기도 주관 ‘2017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개발을 장려하고 우수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각 시·군에서 추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에 대해 자전거 사고대책, 자전거길 유지관리 및 이용 활성화, 우수시책 등 3개 부문 20개 지표로 서류심사 및 현장 확인을 통해 이뤄졌다.

부천시는 ‘굴포천 건강 자전거 라이딩길’을 조성해 굴포천부터 아라뱃길을 거쳐 한강으로 이어지는 논스톱 라이딩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이로써 자전거 이용시민의 숙원을 이룬 것은 물론, 행정구역 경계에 방치돼있던 굴포천을 부평구·계양구 등 지자체간 협력을 통해 생태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 공모전’에서 우수시책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부천시는 해마다 2천여 명의 시민이 참가하는 시민 자전거대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명실상부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상열 부천시 도로정책과장은 “내년에는 자전거 교통사고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자 전 시민에 대한 자전거 보험가입을 추진한다”며 “아울러 자전거 도난과 불법방치를 예방하기 위한 자전거등록제도 등 생활 속 올바른 자전거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4125
  • 기사등록 2017-12-12 10:13: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