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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는 14일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 열어 - 2017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평가 결과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 기사등록 2017-12-12 0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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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
[시사인경제] 경기도는 오는 14일 오전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2017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를 개최한다.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는 경기도 광역치매센터를 비롯해 경기도내 치매관리사업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올 한 해 동안의 사업실적을 평가하고, 2018년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치매극복 실버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평택시 팽성노인복지관 소속 ‘소리향기 실버합창단’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17년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 및 유공자 시상 ▲2017년 치매관리사업 추진현황과 우수기관 사례발표 ▲2018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추진방향 발표 ▲치매환자와의 행복한 소통을 주제로 한 정신의학과 전문의(김병후)의 특별 강연으로 진행된다.

2017년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는 양평군 보건소가 최우수 기관에 수원시 영통구, 성남시 중원구, 김포시, 가평군 보건소가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경로당을 중심으로 치매예방운동을 적극적으로 확산한 대한노인회 성남시수정구지회는 경기도지사 표창을,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실천한 ‘아름드리’소속 3개 대학생 자원봉사동아리가 경기도광역치매센터장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또, ‘치매 안녕, 100세 경기’를 원년의 해로 삼아 야심차게 출발한 2017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과 성과를 살펴보고, 2018년 치매 국가책임제의 주요 과제로 추진 중인 치매안심센터 설치 운영에 대한 사업 방향도 제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2019년까지 치매안심센터 46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신낭현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경기도에서는 2015년부터 경증치매환자의 인지활동 및 가족지원을 위해 12개소의 ‘가족사랑이음센터’를 운영해 왔다고 밝히면서, 그간의 先行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치매안심센터‘가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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