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힘내라! 경기 동네서점’ 프로젝트 참여 건축가 공모 - ‘힘내라! 경기 동네서점’ 리모델링형 지원 선정서점의 환경개선 공사 주관 건축가 공모
  • 기사등록 2017-12-12 08:46:00
기사수정
    경기도청
[시사인경제] 경기도가 동네서점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힘내라! 경기 동네서점’ 프로젝트의 리모델링 부문을 책임질 건축가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힘내라! 경기 동네서점’은 ▲리모델링 지원형 ▲문화활동 지원형 2개 분야로 나눠 동네 서점이 지역 사랑방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서점 복합문화공간화 프로젝트다.

앞서 도는 공모를 통해 지난 11월 리모델링 지원형 8개, 문화활동 지원형 10개 등 총 18개 서점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리모델링 지원형은 ▲스카이서점(구리시) ▲교석서점(연천군) ▲우리서점 송내(동두천시) ▲후곡문고(고양시) ▲인생서점(의정부시) ▲우주소년(용인시) ▲꿈틀책방(김포시) ▲최강서점(용인시) 등으로 내년 4월까지 리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이들 8개 서점의 새 단장을 담당할 건축가를 뽑는 것으로 8개 동네 서점의 총 공사비는 약 1억 4천만 원이다. 동네서점 환경개선에 뜻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함께 수행 이력 포트폴리오, 8개 서점의 리모델링 프로젝트 제안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문화활동 지원형에 선정된 ▲미스터 버티고(고양시), ▲호평서적(남양주시), ▲북바이북(성남시), ▲행복한 책방(고양시), ▲타샤의 책방(과천시), ▲토닥토닥 괜찮아(안산시), ▲코너스툴(동두천시), ▲작은책방 기역(성남시), ▲5KM 북스토어(부천시), ▲학우당(화성시) 등 10개 서점은 12월 중순부터 출판계 전문가의 컨설팅을 거쳐 약 5개월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광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발견! 경기동네서점展’을 비롯한 일련의 과정이 틀을 세우기 위한 기초 작업이었다면 이제부터 본격적인 동네서점 복원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단계”라면서 “공간이 가진 매력을 십분 드러내 동네서점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유능한 건축가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4067
  • 기사등록 2017-12-12 08:4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2.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3.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4.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5.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