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여주시4-H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일과 3일, 전주, 여수시 지역으로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도 농업현장견학 및 지역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이날, 이른 아침 농업기술센터를 출발해 전주시에 있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에 도착해 대한민국 농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이어서 여수로 이동해 지역문화탐방으로 여수 해상케이블카를 탑승하는 문화체험을 했다.
저녁 식사 후에는 전회원을 지덕노체 4개 분임조별로 나누어 4-H 발전방안에 대해 다함께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자연스럽게 갖기도 했다.
2일차에는 서틀러 다육식물원을 찾아 화분만들기 체험을 했는데 회원들은 식물원 사업을 농촌관광사업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는 점에 초점을 두고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는 견학지역이 여주에서 멀고 버스에서 소요되는 시간이 긴 점을 고려해 이동하는 차내에서 여주시 4-H지도자협의회의 활동 우수사례 발표와 연간 활동상황을 자체 점검하며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