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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 유치 범시민 보고대회 - 시민의 단합된 힘이 가장 큰 유치성공 요인 ‘미래형 첨단산업 본격 박차’
  • 기사등록 2017-12-11 1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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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 유치 범시민 보고대회
[시사인경제] 구리시에서 11일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 유치를 자축하는 범시민 보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테크노밸리 구리시유치범시민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보고대회는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약 2000여 명의 시민과 유관기간, 기간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원풍물패, 구리시립합창단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테크노밸리 유치관련 동영상 상영, 대회사와 축사 그리고 인기 가수들이 펼치는 2부 축하행사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식순에 따라 먼저 김문경, 박창식 공동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구리테크노밸리 유치는 판교, 고양과 함께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형 첨단도시로서의 도약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이제 20만 구리시민이 합심해서 명실공히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4차 산업혁명 거점도시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백경현 시장은 축사에서 “지난 세월 우리에게는 온갖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온 경험과 깊은 신뢰에 기반을 둔 공동체 의식이 있었기에 결국 오늘의 유치성공을 이끈 밑바탕이 됐다”며 “이제 구리테크노밸리는 구리시가 생긴 이래 처음 맞이한 절호의 기회로써 젊은 세대들에게 일자리와 먹거리가 걱정없는 빛나는 가치를 위해 더 많은 땀과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백 시장은 “돌이켜 보면 지난여름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도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 서명운동에 불과 23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15만여 명의 시민들께서 참여하는 놀라운 저력의 단합된 힘이 가장 큰 유치성공 요인 이었다”며 구리시 정치권과 유관기관 , 기간단체 등 모든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경기북부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는 구리시 사노동과 남양주시 퇴계원 일원에 1,710억원의 신규투자로 29만㎡부지에 하천과 연계한 친환경 첨단 테크노밸리로 조성될 예정이며, 조성이 완료될 경우 1,530여개의 기업유치 및 1만 3천여 명의 일자리창출과 1조 7천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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