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포천시가 운영하고 있는 포천학사(서울시 강북구 소재)에 포천학사생을 자녀로 두고 있는 류상현(55세, 자작동)씨는 지난 10일 학사생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쌀 2포(10kg/포)를 포천학사에 전달했다.
포천시는 지난 2014년 2월 포천 인재 양성을 위해 40억원의 시 예산을 들여 포천학사를 건립해 현재 4기 째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60여 명의 학사생을 배출했다.
이날 류상현씨는 “포천시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모습을 보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을 생각하다가 쌀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출신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