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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이연수 기자 = 오산시(시장 곽상욱) 무한돌봄센터가 지난 4월 25일 지역내 협력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활발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관내 기업체 위즈텍에서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어린이날 드림스타트센터에 400여만원의 문구류를 기탁했으며,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은 무한돌봄센터에서 추천한 대상자에게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했다.




이번에 인공관절 수술을 받게 된 김모(여, 57세/오산동 거주)씨는 퇴행성관절염과 고혈압 등으로 건강이 악화돼 직장을 그만두고 극심한 통증으로 보행이 어려웠으나 열악한 경제사정으로 의료비를 마련할 길이 없어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의 사회사업인 ‘행복한 걸음 인공관절수술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지난달 30일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한 후 현재 열심히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김모씨는 “이번 수술을 통해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게 되었고 퇴원후 잘 걷게 되면 지적장애를 가진 동생과 작은 일이라도 하고 싶다”며 퇴원 후 희망적인 자활을 꿈꾸고 있었다.




한편 오산시 무한돌봄센터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법적지원을 받기 어려운 위기가구들을 발굴·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39개 단체 및 기관들과 MOU를 체결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민간기관들, 사업체 등과 MOU를 체결해 복지자원 확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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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16 0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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