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과천시는 8일 시청 대강당에서 과천시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능정보도시 과천’이라는 주제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과천시가 4차 산업을 주도하는 지능정보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필요한 정책이나 과제 등에 대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관련 사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천시는 지난 5월 ‘지능정보도시 과천’으로 새로운 도시 비전을 설정하고, 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4차 산업을 주도하는 핵심도시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워 관련 정책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토론에서는 10명씩 10개 분임으로 나뉘어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1차 토론에서 ‘내 삶에 가장 필요한 과천의 지능정보서비스’, 2차 토론에서 ‘지능정보도시 과천의 미래’라는 소주제를 가지고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토론회에 함께 참석한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능정보도시 과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열망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뜨겁다”면서 “오늘 시민 여러분들께서 보여주신 소중한 생각들을 행정에 반영해, 우리 과천시가 지능정보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