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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따뜻한 사람들의 서로를 위한 나눔운동 추진 - 남양주시, 연말연시를 맞아 ‘따사로운’ 범시민 나눔 실천기간 지정·운영
  • 기사등록 2017-12-08 1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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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 따사로운 나눔주간
[시사인경제] 찬바람에 코끝이 시린 요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손길이 더욱 필요해 지는 시기이다.

남양주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으로 하나 되는 남양주’라는 슬로건 아래 ‘연말연시 따사로운(따뜻한 사람들의 서로를 위한 나눔운동)’ 범시민 나눔실천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90일간을 집중 나눔실천 기간으로 지정해 각계각층 시민, 단체, 기업들의 나눔 참여를 당부했다.

이와 같은 희망나눔 캠페인은 나눔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따뜻한 나눔 분위기를 조성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다.

2017년 올 한해 남양주시는 많은 시민과 기업들이 나눔에 참여해 실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을 전달했다.

매월 희망나눔통장을 통한 정기적 기부를 하는 시민들, 매월 1잔의 커피한잔 값으로 이어지는 이웃사랑 나눔 릴레이 , 취미활동 동아리·친목 단체 멤버들과 함께하는 나눔실천, 휴일을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보내는 재능기부 시민들, 친구들과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을 방문하는 청소년들 등 일상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나눔실천 등으로 날씨는 쌀쌀해도 사람의 온기는 결코 차갑지 않음을 보여줬다.

시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과음 대신 나눔과 함께하는 송년회로 회식문화가 점점 변화되고 있는 경향이다. 시민들이 어느 듯 일상 속에서 나눔을 자연스럽게 즐기는 수준에 까지 이르게 됐다”며 “복지제도가 많이 발달했지만 아직까지도 도움을 받지 못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이 많다. 잠시 반짝하는 나눔 보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나눔은 돈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것이다”며 “물질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따뜻한 손길 한번, 따뜻한 말 한마디가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든다.”며 나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양주시는 시민이 시민을 돕는 희망케어시스템을 추진하고 있고 특히 최근에는 희망케어센터가 각 행정복지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어 더욱 나눔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나눔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가까운 희망케어센터를 방문하거나 1577-4343, 031-590-43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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