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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 “복지사각지대, 함께 찾아 주세요” -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한 이웃돌봄 복지현장 교육
  • 기사등록 2017-12-08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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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돌봄 복지현장교육
[시사인경제] 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 5월부터 동 주민센터 유관기관과 지역주민, 그리고 관내 12곳의 학교를 대상으로 ‘이웃돌봄 복지현장교육’을 실시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 내용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조치 요령, 복지제도와 우수사례 소개,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필요성과 제보방법에 대해 이뤄진다. 더불어 긴급지원사업과 무한돌봄사업 등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고 있는 복지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안내도 병행한다.

또한 구는 기존 복지현장 교육을 넘어 좀 더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아동, 청소년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고양시 관내 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24회에 걸친 이웃돌봄 현장교육을 통해 한명의 아이라도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어려운 이웃 찾기에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웃돌봄 현장교육은 사각지대에서 방치되고 있는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빠른 지원 체계 확립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관과 학이 업무 상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위기가정 발굴 의뢰체계를 마련하고 정보교류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업무네트워크를 촉진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일산동구 선호승 시민복지과장은 “이웃돌봄 복지현장 교육을 이후에도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확대해 관·학 협력 업무체계를 구축하고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상자들이 방치되는 일 없이 도움의 손길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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