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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토링 수업
[시사인경제]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특히 교과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수학과 영어 외부강사를 초빙해 교과학습을 지도하는 것 이외에도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관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 일대일 멘토링 수업을 하는 등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관내 멘토링 봉사동아리 중 청소년 수학 교과학습 멘토링을 담당하고 있는 송우고등학교 수학동아리 WAMT(We Are Math Teacher) 학생들은 방과후아카데미 중학교 2학년 청소년 20명에게 지난해부터 매주 2회 2시간씩 수학을 지도해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멘토링으로 참가 청소년들은 수학에 대한 어려움을 덜어내고 기초학습 능력이 놀랍도록 향상됐다.

또한, 차의과학대학교 근로장학생은 영어를 어려워하고 기초가 많이 부족한 방과후 청소년들에게 훌륭하게 멘토 역할을 하고 있는데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기초학습 지도와 중학교 2학년 청소년들의 영어 보충학습을 제공해 참가 청소년들의 영어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됐으며 학교성적에서도 영어 점수가 대폭적으로 오르는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현재 학습지도를 받고 있는 중학2학년 학생은 “초등학교 때 기초가 많이 부족해서 고민이 정말 많았는데 형과 누나들이 매주 숙제 하는 것을 도와줘서 성적이 많이 올랐다. 매번 이렇게 와서 우리들을 가르쳐 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유경임 가족여성과장은 “관내 고등학생 · 대학생들이 지역의 후배 청소년을 위해서 매주 배움 나눔 봉사를 해줘서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성적이 많이 향상돼 정말 기쁘다. 좋은 모범사례가 되고 있으며,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도 향후 후배들에게 좋은 모범이 되는 청소년으로 자랐으면 한다”고 밝혔다.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가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활동, 복지, 보호, 지도 등 다양한 공적서비스를 지원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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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07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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