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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한책 10년, 지역사회의 독서 진흥 운동이 교실에서 꽃을 피우다
  • 기사등록 2017-12-07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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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한책 10년, 지역사회의 독서 진흥 운동이 교실에서 꽃을 피우다
[시사인경제] 평택시 도서관은 오는 13일 평택시-학교 협력 사업의 성과를 담은 ‘평택시-학교협력, 수업 운영 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평택시와 한책추진위원회가 2008년부터 추진해 온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인,‘한 책 하나 되는 평택‘사업은 8개 공공도서관과 관내 작은도서관, 지역의 여러 단체와 언론, 다양한 시민 독서 동아리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 한 책과 연계한 ‘평택시-학교협력’사업은 15개 초· 중· 고등학교가 참여해 지역 내 독서진흥에 기여해 왔다.

특히 한 책과 연계한 학교의 독서활동은 실질적으로 학생들의 변화와 성장을 보여주며 한 책 사업의 의미를 찾는데 큰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 따라서 오는 13일에 개최되는 ‘2017 평택시-학교협력, 수업 운영 사례 발표회’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의 독서 교육과 독서를 통한 아이들의 성장 사례를 교사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올 한해 평택시-학교협력 독서교육을 주도해 온 15개 학교 중 4개 학교의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며, 발표자는 청북중학교 이진옥(<조선의 아버지들>과 함께하는 공감이야기), 도곡중학교 남궁진(학부모 사서도우미와 함께 한 한 사업), 송탄중학교 오심정(아버지라는 이름을 생각해 봅니다), 평택여자중학교 신은하(한책의 가능성) 선생님이다.

독서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직원과 학부모 등 누구나 참여해 사례를 공유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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