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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 조류인플루엔자 유입방지에 총력
[시사인경제] 파주시는 지난 11월 20일 전북 고창 소재 오리 사육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의 관내 유입을 방지하고자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파주시는 AI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축산차량을 소독하고 있다. 철새도래지, 소하천, 가금농장에 방역차량 4대를 동원해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관내 가금 전농가에 대해 임상예찰을 실시하고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관내 전통시장 가금판매를 금지하고 소규모 오리농가에 대해서는 수매·도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AI취약 가금농가, 남은음식물 급여농가, 가든형식당, 가금 중개상인에 대해 일제 소독과 점검을 하고 축산농가에 생석회 64톤을 긴급 배부하는 등 철저한 가축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AI전파는 농장을 출입하는 사람, 축산차량의 바이러스 반입이 주원인이다"며 "축산관련 행사, 축산관련 단체 모임을 금지하고 부득이 축산농가를 방문해야되는 경우 차량과 방문객의 철저한 소독이 이뤄지도록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축 폐사 등 의심축 발견 시에는 AI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031-940-4591∼5)로 즉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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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07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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