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건강실별 간담회

[시사인경제] 부천시 100세 건강실은 추운 날씨로 칩거 중인 독거 어르신들을 모시고 100세 건강실별 간담회를 개최한다.

지난 5일 오정 100세 건강실을 시작으로 부천시 10개 100세 건강실별로 12월중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독거 어르신들을 모시고 부천시 보건행정에 대한 의견과 바라는 점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겨울철 건강관리와 치매 및 낙상예방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간담회를 마친 뒤에는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마친 최○○ 어르신은 “갑자기 추워져서 요새 외출을 거의 못하고 있었는데 겨울철 건강관리 요령과 노인들의 힘든 얘기도 들어주고 맛있는 식사도 같이 하니 기분이 좋고 힘이 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선숙 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어르신들을 직접 뵙고 어떤 보건서비스가 필요한지 알게 됐다”며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항상 함께하는 보건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