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 응급의료시스템 심포지엄 열고 발전방향 논의 - 도, 7일 2017 응급의료 발전 심포지엄 개최
  • 기사등록 2017-12-07 08:40:00
기사수정
    경기도청
[시사인경제] 올 한해 경기도 응급의료시스템의 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행사가 열렸다.

경기도는 7일 오전 수원 호텔 캐슬에서 이재율 행정1부지사와 도내 44개 보건소·31개 소방서·64개 응급의료기관·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등 응급의료 관계자 2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7년 경기도 응급의료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응급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표창에 이어 2017년 응급의료 중점사업 결과 및 경기도 응급의료 발전사업 방향 발표와 권역별 분임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공자로는 수원소방서 황미란 소방장 등 공무원 6명과 김옥준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등 민간 유공자 6명이 선정됐다.

도는 이날 재난의료를 중점과제로 삼아 현장과 병원단계의 재난대응 역량강화에 주력했다고 올해 성과를 발표했다. 도는 올해 7개 재난거점병원별로 총 51명 규모의 재난교육팀을 구성했으며, 4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재난교육을 완료했다. 또, 이천병원과 파주병원 등 8개 재난의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역량강화 훈련을 펼친 바 있다.

분임토의에서는 ‘우리지역 응급의료의 문제와 개선’을 주제로 권역센터와 보건소, 소방서, 응급의료기관 간 협력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포항 지진과 낚싯배 충돌사고 등으로 재해, 재난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감과 안전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면서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재난안전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 재난안전본부, 보건소, 소방서, 응급의료기관 등이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3571
  • 기사등록 2017-12-07 08:4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사설] 오산시 행정, 더 이상 변명으로 버틸 수 없다 오산시 행정이 위험 수위에 도달했다. 명분을 잃은 사업, 책임을 회피한 조직, 시민을 외면한 안전 대응 세 가지가 동시에 무너지고 있다.  지난 19일 제298회 정례회에서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원의 7분 간의 자유발언은 감정적 발언이 아니라 행정 실패를 더 이상 감출 수 없다는 증거다. 문제는 단순하다. 오산시는 지금 무엇을 위해 예산...
  2. [기획특집③]27만 시민·7명의 의회… 오산 대표성을 재설계하라! 오산시의 의원 정수 확대 논쟁은 단순히 지역 의회 숫자를 늘리는 문제가 아니다. 제도적 한계와 절차적 제약 속에서 지방자치 제도 전반의 개선 방향까지 포함하는 쟁점으로 비화하고 있다. 핵심은 법과 현실의 괴리, 경기도 승인 절차, 공직선거법 개정 과제다.현재 「공직선거법」상 지방의원 정수는 시·도별 총량제 기반으로 규정..
  3. [기획특집②]27만 시민·7명의 의회… 오산 대표성을 재설계하라! 인구 증가 속도가 빠른 오산시의 의원 정수 확대 논쟁이 지역 내 뿐 아니라 지방자치 제도 전반의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타 지역과의 비교에서 오산시의 대표성 지표가 불리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제도 개선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인구 대비 의원 수’는 한 지역의 지방의회 대표성이 얼마나 촘촘하게 확보되는지를 가...
  4. [기획특집①]27만 시민·7명의 의회… 오산 대표성을 재설계하라! 오산시 인구가 약 27만 명을 넘어섰지만, 시의회 의원 정수는 30여 년째 변함없이 7명으로 고착돼 있다. 인구 증가 속도를 감안할 때, 이러한 구조가 시민 대표성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산시의회는 최근 의원 정수 확대 건의안을 경기도에 제출하며 본격적인 논쟁의 문을 열었다.오산시는 1991년 지방자치 시행 당시 인구 약...
  5.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족 찾기’ 추진 경기도가 선감학원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유해 발굴과 기록물 정리로 사망 사실이 확인된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38명의 유족을 찾는다고 22일 밝혔다.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족 찾기’ 사업 대상자 38명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선감동 공동묘역 발굴 과정에서 DNA가 검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